
드디어 카지노의 강윤성감독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한
《파인: 촌뜨기들》을 통해 1970년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대작을 선보이게 되었죠.


실화 바탕의 탄탄한 스토리: 1970년대 신안 앞바다, 그리고 사라진 보물선

드라마의 배경은 1975년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실제 발견된 원나라 무역선 사건입니다.
이 보물선 안에는 수천 점의 도자기 유물이 담겨 있었고, 수많은 도굴꾼들이 몰려들며 전국적인 사회 이슈로 번졌던 일이죠.
《파인: 촌뜨기들》은 이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돈과 생존, 배신과 욕망이 얽힌 사람들의 심리전을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그릇이요? 중국 원나라 때 그릇이요.”

드라마는 그릇 몇 개가 그물에 걸려 올라오면서 시작됩니다. 전문가의 감정 결과는 놀랍게도 “원나라 유물”이라는 것.
그 가치는 무려 수십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수백억에서 수천억까지 추정됩니다.
이 유물을 둘러싸고 지역 건달, 경찰, 도굴꾼, 그리고 투자자들이 얽히며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됩니다.
주인공 오관석과 조카 오이동, 그리고 심리의 균열

주인공 오관석은 골동품 감정사의 의뢰를 받아 보물선을 탐사하게 되고, 조카 오이동과 함께 이 일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도 미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죠.
오관석은 “배 위에선 아무도 믿지 않는다”며 냉정한 면모를 보이며, 조카 오이동은 천해장의 부인과 엮이며 또 다른 사건의 중심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들의 심리 변화와 충돌은 드라마의 주요 서사축이 됩니다.
“촌뜨기들의 판, 하지만 어벤져스급 캐스팅”


배우진 또한 탄탄합니다. 정윤호가 주연 오이동 역을 맡았으며, 현장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이미 ‘카지노’, ‘무빙’ 등으로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작품 역시 그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파인: 촌뜨기들이 기대되는 이유

✅ 실화 기반: 1970년대 신안 보물선 도굴 사건
✅ 탄탄한 원작: 웹툰 ‘파인’ (카카오페이지 123만 구독, 평점 10점)
✅ 심리극 장르 특화: 배신과 욕망이 교차하는 캐릭터 간 갈등
✅ 명감독 연출: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
✅ OTT 퀄리티: 디즈니 플러스의 투자와 제작
마무리: 202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단순한 도굴 이야기가 아닙니다.
《파인: 촌뜨기들》은 인간 군상들의 욕망, 신뢰, 배신이 얽힌 심리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극적인 각색과 디테일한 연출이 더해져, 기존 K-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